2024.12.03
2024.11.26 / 경인일보
초거대 AI 바탕·보안 유출 최소스위트케이가 경량화 거대언어모델(sLLM·small Large Language Model) 기반의 맞춤형 정보제공 서비스인 ‘사회복지LLM’을 통해 공공복지서비스 혁신에 나섭니다.
생성형 AI(초거대 AI) 기술을 바탕으로 한 사회복지LLM은 기관이 보유한 자료를 근거로 사용자 질의에 즉각적이고 정확한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데 특화돼 있습니다. 여기에 중저가 장비에서 구동 가능한 경량화 거대언어모델(sLLM)을 적용해 초기 구축 시 비용이 절감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.
기존의 공개된 공공AI 서비스는 자료 유출의 보안상 최대 단점이 있는데 반하여, 사회복지LLM은 외부와의 연동 없이 기업 및 기관 보안망 내 독립구동(온프레미스·On-premise)을 통해 더욱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.
이미 공개된 생성형 AI서비스는 존재하지 않는 정보 또는 사실을 마치 있는 것처럼 만들어내는 할루시네이션(Hallucination) 현상 문제점도 있는데, 검색 증강생성(RAG·Retrieval-Augmented Generation) 기술을 적용해 할루시네이션을 줄여 정보의 신뢰·정확성 등을 획기적으로 높였습니다.
이와 관련, 당사는 시흥시와 함께 ‘2024년 경기도 AI 실증지원사업’의 일환으로 365일 실시간 공공복지분야 민원응대를 할 수 있는 ‘sLLM 기반 맞춤형 정보제공 서비스’를 개발중입니다. 민원인과 양방향 소통할 수 있는 ‘사회복지LLM’에 대한 체험단의 좋은 반응을 토대로 내년 1월부터 상용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입니다.
스위트케이는 사회복지 LLM을 통해 복지 분야 외에도 AI 기술을 업무에 도입하고 싶지만 보안 문제로 인해 주저하는 금융·보험·조선·제조 등 다양한 업종에서도 AI 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AI 기반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고자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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